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Snow-White-and-the-Huntsman, critic=57, user=6.2)]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Snow_White_and_the_Huntsman, tomato=49, popcorn=52)] [include(틀:평가/IMDb, code=tt1735898, user=6.1)] 캐스팅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주객전도|분명히 주인공이 백설공주임에도 불구하고, 백설공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블퀸 역의 샤를리즈 테론에게 연기력이고 카리스마고 간에 모든 면에서 죄다 압도적으로 밀리는 캐스팅이다.]] 사실 비주얼적인 캐스팅은 큰 문제가 없는데, 일단 외모의 경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대중적으로 호불호가 없는 미녀 배우다. 샤를리즈 테론도 역할에 걸맞는 기품있는 미녀 배우다. 구도 자체도 뛰어난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청순하면서도 고전 동화 속의 공주님 같은 외모에 약간의 보이시함도 갖춘 외모라면 샤를리즈 테론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정석 미인이다. 그런의미에서 백설공주와 여왕의 구도에는 더할 나위없는 캐스팅이다. 여기서 문제라면 영화의 밸런스적인 문제가 큰데, 각본은 백설에게 치중된 반면 연출은 너무 여왕에 포커싱이 되어있다. 즉 '''연출과 각본이 따로 논다.''' 당장 서사적으로 백설의 여정을 그려야 됨에도 연출적인 부분에서 계속해서 여왕의 불필요한 장면부터 오프닝까지 여왕위주로 넣어버려서 관객이 여왕에게 이입되는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게다가 소품 마저 백설은 시작은 스토리상 누더기만 입는게 맞더라도, 후반에 각성한 시점에서도 평범하고 수수한 코디와 메이크업을 보여줘서 임팩트가 전혀없다. 반대로 여왕은 온갖 사치스러운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중무장을 했으니 비주얼적으로도 밀리고 포커싱과 장면 배분이 여왕에 치중됐으니 백설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각본의 단편적인 부분만으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배우보다 연출과 디렉팅의 문제다. 이렇게 되다 보니 개봉 전부터 '나라면 [[샤를리즈 테론|여왕]] 응원한다' 라는 얘기가 많았으며 '거울이 미쳤다', '왕비가 열 받을 만하다' 이런 식의 반응도 있었다. 캐스팅 만큼은 내용과 설정에 잘맞는 캐스팅이긴 하지만, 연출에 힘입은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적으로도 너무 열연을 펼쳤다 보니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상대적으로 더 밀리게 되었다. 영화에서도 샤를리즈 테론의 비주얼은 갑 수준. 제작진이 여왕한테만 미친 듯이 올인한 소품과 의상 때문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더 밀려 보이기도 한다. 까놓고 말해서 여왕 빼곤 볼 게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백설공주의 연설 장면이라든지 연기가 뭔가 좀 미진한 면이 있다면 이블퀸은 존재감 자체로 저절로 '여왕님!'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돋보이기 때문. 반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경우 백설공주인지 [[이사벨라 스완|벨라]]인지 모르겠다는 평까지 나왔다.[* 벨라보다는 훨씬 낫다. 기본적인 감정 표현이나 연기와 어조, 억양 등은 무난하게 잘 소화해냈다.] 의상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지는 않지만 여왕님이 너무 훌륭한 데다가 설정상 오랜 시간 갇혀있다가 탈출했기 때문에 복장이나 소품으로도 카리스마가 여왕님에게 밀리는 편이다.[* 막판에는 갑자기 [[잔 다르크]]가 된다.] 헌츠맨의 경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연기[* 일부에서는 토르가 로키 대신 백설을 끌고 다니는 영화라는 평도 있다.]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헌츠맨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데다가 억지로 왕자 역할을 사냥꾼에게 떠맡기는 전개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질 수 있다. 고전적인 왕자 역할은 스노우 화이트의 소꿉친구라고 할 수 있는 윌리엄[* 배우는 헝거 게임 시리즈의 피닉 오데어를 연기한 샘 클라플린.]이 맡고 있는데 스노우 화이트가 윌리엄 대신 헌츠맨을 좋아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간접적 묘사들의 개연성이 매우 부족한 편. 하여간 ''''샤를리즈 테론의 미모와 연기력을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이지만 그 외 다른 건 기대하지 말 것'''' 이라는 평이 많은 편. 어둠의 숲이라든가 난쟁이들과 사슴 등 영상 면에서는 괜찮... 지만 뭔가 어설프게 베꼈다는 느낌을 피하기가 어렵다.[* 이 장면에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나우시카]]와 [[원령공주]]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특히 사슴이 화살에 맞는 장면은... 여담이지만 전혀 뜬금없이 백설공주가 생명이니 뭐니 하는 개드립은 못 들은 척 해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 외로는 사실 영화 전반적으로 시나리오나 연출력 같은 게 상당히 허술하고, 영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개연성은 증발해서 흔적도 찾아 볼 수가 없다. 백설공주의 전체적인 줄거리에서 왕자를 사냥꾼으로 대체하고 이블퀸의 군사들과 백설공주의 군사들이 대치하는 전투가 있다는 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원작 백설공주와 기본 줄거리는 지나치게 같다. 전투씬이 있으며 왕비가 왕을 죽여서 나라를 뺏은 것이 의도적이고 몇년동안 숲속에서 난쟁이들과 평화롭게 생활하는 장면이 잠시 난쟁이들과 쉬어가는 것으로 바뀐 정도다. 요약하면 백설공주 재해석해서 멋지게 뽑아보려고 했지만 결과가 전혀 훌륭하지는 않은 영화. 할리우드 스타일로 뽑은 그냥 판타지 영화 한 편이다. 원작을 먹칠한다는 비판까지 있다. 하지만 [[http://djuna.cine21.com/xe/4177684|이런 평처럼]] 의외로 좋게 평가해주는 사람도 있다. 여기서도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면'''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